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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충성 김

23' 1/2~1/3 신년 정기모임

최종 수정일: 2023년 4월 5일





2023년 신년을 맞이하여 서울에서는 1월 2일부터 3일까지 신년 모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지간 친목도모와 동시에 우리의 지난날 활동을 비판적으로 총괄하고 우리가 나아갈향후 방향, 또 구체적 활동의 진행 계획을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지난 일년간 우리가 진행한 여러 사업들이 유의미한 성취를 이루으나, 한편으로 운동을 새로운 단계로 성숙시키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제의 성취에 만족할 수 없으며 끊임없는 자기쇄신과 더불어 조직, 자금, 사람의 3요소를 과감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내부적인 자기 정비가 제1의 과제가 되겠으나, 한편으로 지속적인 활동영역의 확대를 통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우리의 입장을 선전하고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역량있는 새로운 인원의 충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기존에 추진하던 여러 사업들을 수정, 보완하여 지속 전개하는 한편으로, 존재하던 동지들의 신념을 확고히 하고 또 새로운 동지들을 유입되게 자극할 수 있는 각종 선전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를 위한 수단으로 팟캐스트, 영상물을 이용한 선전의 제작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집중적으로 이야기 했던 것은 이른바 서구권의 밈(meme) 문화라는 것으로, 이것은 고차적 세계관이 제기하는 문제를 대중이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형식의 슬로간과 이미지로 호소하여 서구 민족주의 진영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현재까지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의 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그들의 현실과 우리의 현실이 다른 한 그들의 문화는 우리 한국인의 행동을 자극하고 변화시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맥락에서 한국의 현실에서 한국의 대중에게 호소력있는 밈 문화를 어떻게 촉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여러 논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논의는 동지간의 친근하고 우정어린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었으며, 이번의 모임을 통해 우리는 신년 민족문제연구회의 활동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상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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